경제금융용어 700선-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

군인과 재소자 등을 제외한 만15세 이상 인구를 노동가능인구라하며, 이중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취업의사를 동시에 갖춘 사람을 경제활동인구라 한다. 경제활동인구는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경제활동참가율 현재 취업상태에 있는지에 따라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된다.

취업자란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일 동안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과 본인 또는 가족이 소유, 경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에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무급가족종사자를 가리킨다. 그밖에 일정한 직장이나 사업장은 가지고 있으나 일시적인 질병, 일기불순, 휴가, 노동쟁의 등의 사유로 조사기간에 일을 하지 않은 사람도 취업자로 분류된다. 실업자란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일 동안에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해보았으나 1시간 이상 일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을 말한다. 노동가능인구 중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 즉 일할 능력이 없거나 일하고자하는 의사가 없는 사람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비경제활동인구에는 집안에서 가사와 육아를 도맡아 하는 가정주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일을 할 수 없는 연로자와 심신장애자, 구직단념자 등이 포함된다. 한편 노동가능인구에 대한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을 경제활동참가율이라 한다.

경제활동참가율 = 경제활동인구(취업자 + 실업자)/생산가능인구 × 100

상기 사항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소개된 내용 중 하나이며, 경제금융용어 700선의 파일을 다운받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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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아보는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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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에 대한 이해

우리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지표들이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은 고용시장과 노동력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개념들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세 가지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각각의 의미와 상호 관계를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1. 경제활동인구란?

경제활동인구(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란 일정 연령 이상의 인구 중에서 노동시장에 참여하여 실제로 일을 하고 있거나, 일을 하기 위해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즉, 경제활동인구는 크게 “취업자”와 “실업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취업자: 실제로 임금을 받고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영업자, 임금 근로자, 가족을 돕는 무급 근로자 등이 포함됩니다.
  • 실업자: 일을 하고 싶지만 현재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로,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구직 면접을 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경제활동인구는 국가의 노동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노동력은 경제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경제활동인구의 규모는 곧 국가 경제의 잠재력을 나타냅니다.

2. 비경제활동인구란?

비경제활동인구(Non-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는 경제활동인구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에 해당하지만,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의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그룹들이 있습니다:

  • 학생: 주로 학업에 집중하고 있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 가정주부: 가사일이나 가족 돌봄에 집중해 외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 연금 수령자: 퇴직 후 노동시장에서 은퇴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고령자들.
  • 장애인 및 질병 환자: 건강 문제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
  • 기타: 여행, 자발적 쉬기 등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

비경제활동인구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잠재적인 인력 자원이지만, 현재는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집단입니다. 이들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경제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경제활동참가율이란?

경제활동참가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은 경제활동인구가 전체 생산가능인구(일반적으로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일정 연령 이상의 인구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경제활동참가율 = 경제활동인구 / 생산가능인구 X 100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거나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노동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의미하며, 국가 경제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4.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의 상관관계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서로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즉, 생산가능인구(전체 인구에서 어린이와 은퇴자를 제외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대의 인구)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뉩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이므로,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아지면 경제활동참가율은 낮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청년층이 학업에 더 집중해 대학에 진학하거나 고령층이 은퇴를 선택하는 경우,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지면 이는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생산성과 소비 여력이 늘어나 경제 성장이 촉진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반대로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지면 노동시장이 축소되고, 경제 성장 잠재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5. 경제활동참가율 변화의 원인

경제활동참가율은 여러 요인에 따라 변동합니다:

  • 인구 구조 변화: 고령화가 진행되면 은퇴자가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집니다.
  • 경기 상황: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 구직을 포기하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는 사람이 늘어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 정책 변화: 정부의 취업 장려 정책, 고용 지원 프로그램 등이 경제활동참가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변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거나, 청년층의 학업 참여가 증가하는 등의 사회적 변화도 경제활동참가율을 바꿉니다.

6. 한국의 경제활동참가율 현황

한국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선진국에 비해 다소 낮은 편입니다. 특히 청년층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경우, 높은 대학 진학률과 취업난으로 인해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과거보다 많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경력 단절 문제 등이 존재해 남성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는 방안이 중요한 경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은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유연한 근무제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그 예입니다.

7. 결론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은 노동시장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들 지표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특히 국가 경제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요인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청년층과 여성, 그리고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방안들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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