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비율은 ‘기본자본(Tier 1) / 총익스포저(난외자산 포함) × 100’으로 정의된다. 분자의 자본은 바젤Ⅲ 기준 기본자본(Tier 1)을 사용하며 분모의 총익스포저는 위험가중자산 기반의 자기자본비율과 달리 명목가액을 기준으로 하여 산출한다. 자기자본비율 규제 하에서 은행은 호황기에 보유자산의 위험가중치를 낮게 설정함으로써 외형상 높은 자기자본 수준을 유지하면서 레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었다. 이 경우 위기 발생시 급격한 디레버리징(자산처분, 부채상환)이 발생하여 위기가 증폭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레버리지비율 규제는 이러한 자기자본비율 규제의 문제점을 보완한다고 할 수 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2015년 1월부터 레버리지비율 공시를 의무화하였으며 은행들은 2018년 1월부터 최저 레버리지비율(3%)도 준수해야 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에는 2022년 1월부터 시스템적 중요도에 따라 추가 레버리지 비율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는 위험가중자산 기반 자기자본비율 규제에서 G-SIB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추가자본 규제와의 일관성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G-SIB은 자기자본비율 규제상 부과되는 추가자본의 50%만큼 상향 조정된 레버리지비율을 준수해야 한다. 예컨대 2%의 추가자본이 부과된 G-SIB이 준수해야 할 레버리지비율은 최저 레버리지비율 3%에 추가자본의 50%에 해당하는 1%가 가산된 4%가 된다. 동 레버리지비율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이익처분이 제한되는 것은 G-SIB 추가자본의 미준수시와 동일하다.
상기 사항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소개된 내용 중 하나이며, 경제금융용어 700선의 파일을 다운받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 바랍니다.
이 외에도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서적으로 출력해서 쉽게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레버리지 비율(Leverage Ratio)은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부채로 조달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레버리지’라는 용어는 ‘지렛대’를 뜻하며, 이를 이용해 작은 힘으로 큰 물체를 움직이는 것처럼, 적은 자본을 이용해 더 큰 자산을 운영하려는 기업의 재무 전략을 의미합니다. 즉,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이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했는지 나타냅니다.
이 비율은 기업이 얼마나 많은 자본을 빌려서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채권자나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재정 상태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레버리지 비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주로 사용되는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채비율(Debt Ratio):
부채비율은 기업의 총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부채비율이 높으면, 기업이 자산을 조달하는 데 있어 부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기업이 외부로부터 자금을 많이 빌리고 있으며, 부채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2. 자기자본비율(Equity Ratio):
자기자본비율은 기업의 총 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자기자본은 기업이 직접 투입한 자본과 이익을 통해 축적한 자본을 말합니다. 이 비율이 높으면, 기업이 자산을 운영하는 데 있어 자기 자본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 부채자본비율(Debt to Equity Ratio):
부채자본비율은 기업의 부채와 자기자본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이 자산을 조달하는 데 있어 부채와 자기자본을 얼마나 비율적으로 사용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비율이 높으면, 부채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4.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
이자보상비율은 기업이 이자를 얼마나 잘 지급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율로, 기업의 수익성 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이자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의 재정 상태와 운영 리스크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합니다: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의 재무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몇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의 부채 의존도를 평가하고 재정 건전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부채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채무 상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비율이 높으면 수익률 극대화의 가능성이 있는 반면, 재무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레버리지 비율이 낮으면 안정성이 높아지지만, 수익성에서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나 금융기관은 레버리지 비율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업의 재정 상태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기업 역시 자산 운용과 자본 조달에 있어 레버리지 비율을 신중하게 관리하여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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