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완벽 가이드: 정의·구매·할인·사용처·유효기간·환불까지 한 번에

1) 온누리상품권이란? 최신 제도 변화까지 핵심만 정리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정부(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운영하는 전국 공동 상품권입니다. 형태는 지류(종이), 모바일(앱 결제), 카드형(충전식 디지털)으로 구분되며, 지류는 은행 창구에서, 모바일·카드형은 전용 앱에서 구매·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카드형·모바일을 묶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범주로 다루며, 충전 시 10% 할인(예산 상황·이벤트에 따라 변동)과 최대 보유한도 200만 원 등의 정책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사용처 확대(예: 일부 학원·의원·노래연습장 등)와 부정유통 차단, 디지털 중심 전환 등의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 줄 핵심: “지류(은행) + 디지털(앱·카드형)” 두 축으로 이해하면 빠릅니다. 디지털은 충전·결제가 간편하고 상시/시즌별 할인·환급 이벤트가 수시로 붙습니다.

2) 구매 방법과 할인 혜택: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할인되나

지류형(종이)은 전국 16개 금융기관에서 5천/1만/3만 원권으로 현금 구매가 가능하며, 기본 가이드라인은 5% 할인·월 50만 원 한도(특별판매로 상향되는 시즌 존재)입니다. 구매·취소는 “구매 당일, 동일 지점, 본인만”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디지털(모바일·카드형)은 ‘온누리상품권 앱(디지털온누리)’ 또는 제휴 앱을 통해 본인 명의 계좌/카드 등록 후 충전·결제하며, 상시 10% 할인 충전과 최대 보유한도 200만 원이 공지되어 있습니다(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변경 가능). 명절·여름 시즌 등에는 10~15% 특별 할인/환급 이벤트나 주차 환급 형태의 캠페인이 자주 열리므로,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인 이벤트 예시: 2025년 5~9월에는 ‘주간 10% 환급 행사’가 진행되어, 매주 일정 조건 충족 시 최대 2만 원까지 환급을 제공(앱 선물함 수령 방식)했습니다. 전통시장 결제에 대해 소득공제(최대 40%)가 가능하다는 점도 공식 안내에 포함됩니다. 시즌별 한도·환급 방식(선물함 수령, 보유액 200만 원 초과 시 환급 불가 등) 디테일이 있으므로 이벤트 세부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모바일 구매 경로 팁: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공식 안내와 ‘온누리페이/비플페이’ 등 제휴 앱 경로가 혼용 표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길은 온누리 공식 누리집·앱에서 제시하는 경로와 공지부터 확인하는 것입니다.

3) 사용처·결제 방법·유효기간: 현장에서 막히지 않으려면

사용처는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이며, ‘가맹점 찾기’와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지역/시장/점포별 검색이 가능합니다. 가맹점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시행령 개정으로 전통시장 내 일부 업종(학원·의원·노래연습장 등)까지 사용처가 넓어졌고,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통한 비대면 쇼핑도 지원됩니다.

유효기간은 원칙적으로 발행/충전일로부터 5년입니다(지류·디지털 동일 취지). 카드형(앱 충전) FAQ에도 “직접 충전한 금액의 유효기한 5년”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지류형은 법정 유효기간 5년이 원칙이지만, 정부가 현장 혼선과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료권 사용 허용”을 공식화한 바 있어, 실제 사용/환전 가능 여부가 현장 안내로 공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현장·기관별 적용 여부 확인 권장).

결제 방법 차이도 중요합니다. 디지털(카드형)은 앱에 등록한 본인 카드로 결제하며, 충전금 + 일반카드 분할결제(병행결제) 불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모바일은 QR/바코드 기반 결제에 익숙한 점포일수록 원활하고, 지류형은 종이권 실물 결제라는 점에서 가장 보편적입니다. 매장별로 디지털·모바일 단말 보유 여부가 다르므로, 고가 구매 전에는 가맹 여부와 결제 수단(카드형/QR)을 꼭 확인하세요.

4) 환불·잔액 조회·교환: 실수했을 때 되돌릴 수 있나

지류형은 “유가증권” 성격이라 구매 당일 동일 지점·본인만 취소 가능, 다음 날부터는 전산상 환불·권종 교환이 불가합니다. 반면, 디지털(카드형·모바일)은 앱 내 잔액 확인과 잔액 환급(종류·정책에 따라 상이)이 가능합니다. 지류형은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디지털은 정책상 앱 규정에 따릅니다. 환불·교환은 종류별 정책과 이벤트 할인분 차감 등 세부 규정이 있으므로, 온누리 공식 FAQ/앱 내 공지를 우선 확인하세요.

포인트: ‘지류=당일 취소만’, ‘디지털=앱에서 잔액·환급 관리’라는 큰 흐름을 기억하시면, 실수나 계획 변경에도 대응이 수월합니다.

5) 사용처·유효기간·환불까지 한눈에 비교

형태: 지류(은행 현금 구매) / 모바일(QR·앱) / 카드형(앱 충전·카드 결제)
할인: 지류 5%(월 50만 원 가이드) / 디지털 10%(보유한도 200만 원·시즌별 변동·환급 이벤트 별도)
사용처: 전통시장 가맹점 전반 + (확대된 업종 포함) / 온라인 전통시장관 가능
유효기간: 원칙 5년(법·FAQ 근거)
환불/잔액: 지류는 당일 취소만, 디지털은 앱에서 잔액·환급 관리(정책별 상이)
주의: 디지털 카드형은 병행결제 불가, 이벤트 환급은 선물함 수령·보유한도 조건 확인 필수.

6) 언제·어떻게 사야 “가성비”가 가장 좋을까

가장 확실한 절약 루트는 디지털 상시 10% 할인 충전 + 시즌별 이벤트 환급을 함께 누리는 방식입니다. 예컨대 명절·여름철 특별 판촉기에는 15% 할인 판매나 주간 환급 캠페인이 열릴 수 있는데, 상시 10%와 환급 10%를 ‘동일 거래’에 단순 합산하는 구조가 아니라 행사 조건 대로 충전/사용·환급이 각각 적용됩니다. 주간 환급의 경우, 보유액 200만 원 이하 상태에서 결제해야 환급 수령이 가능하니(선물함 수령 방식) 충전·사용 타이밍을 조절하세요. 지류형은 명절 특별판매(지점별 물량 한정) 때 10% 할인 상향 사례가 있었고, 월간 한도 상향 공지 등이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 순서 예시: (1) 디지털 10%로 충전 → (2) 주간 환급 이벤트 기간에 1만 원 이상 결제 → (3) 다음 주 앱 ‘선물함’ 환급 수령 → (4) 다시 충전·사용 순환. 이때 선물함 수령 기한·보유한도 조건을 반드시 지키세요.

7) 사람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부분 Q&A

Q1. 모바일·카드형과 지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지류는 실물 종이, 모바일·카드형은 앱 기반 디지털입니다. 지류는 현금 구매·당일취소만 가능하고, 디지털은 앱에서 충전·잔액·환급을 관리합니다. 카드형은 등록 카드로 “바로 결제”하지만 충전금 + 일반카드 병행결제는 불가합니다.

Q2. 할인 구매 ‘시기’와 ‘방법’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A. 평소엔 디지털 10% 상시 충전, 명절/여름철 등에는 10~15% 특별 할인·환급 이벤트를 노립니다. 예산 소진·기간 종료가 빠르니, 온누리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Q3.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가맹점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A. ‘가맹점 찾기’(전통시장 통통)에서 지역·시장·점포로 검색할 수 있고, 온라인 전통시장관도 이용 가능합니다. 매장 입구 스티커도 꼭 확인하세요.

Q4. 잔액 조회·환불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디지털은 앱에서 잔액·거래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정책 범위 내 잔액 환급이 가능합니다. 지류는 구매 당일 동일 지점에서만 취소·환불이 가능합니다.

Q5. 유효기간이 지나면 못 쓰나요?
A. 법정 유효기간은 5년이 원칙입니다. 다만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만료권 사용 허용” 방안을 공식화한 바 있으니, 실제 사용·환전 가능 여부는 공지와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8) 유의사항 및 활용 팁(안전·환불·가맹 체크리스트)

환불/교환: 지류는 당일·동일 지점·본인만, 디지털은 앱 정책에 따름(이벤트 할인분·환급 처리 규정 주의).
유효기간 5년: 카드형 충전금 기준 5년(FAQ 명시). 지류도 5년 원칙이나, 만료권 관련 현장 운영 공지를 확인.
결제 방식을 미리 확인: 카드형만 되는 점포/QR만 되는 점포가 섞여 있습니다. 고액 결제 전 가맹·결제수단 호환 확인 필수.
이벤트는 ‘조건’이 전부: 선물함 수령, 보유한도, 주차기간 등 조건을 놓치면 환급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공지 세부를 꼭 읽으세요.
명절 선물 전략: 지류는 물량이 빨리 소진되고, 디지털은 충전/환급 타이밍이 관건입니다. 명절 2~3주 전부터 공지 확인을 습관화하세요.

9) 사례로 배우는 똑똑한 사용 루틴

B씨는 추석 전 일주일, 디지털 온누리로 15% 특별할인 소식을 확인하고 앱에서 충전했습니다. 이벤트 주차 동안 1만 원 이상 장보기를 두 번 진행해 다음 주 ‘선물함’에서 환급을 수령했고, 보유액이 200만 원을 넘지 않도록 관리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지역 특산물을 추가 구매하며 소득공제 혜택까지 챙겼습니다. 이처럼 충전(상시 할인) → 사용(가맹 확인) → 환급(선물함 수령) → 소득공제 흐름을 한 번 익혀두면, 시즌마다 꾸준히 절약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