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7월 말입니다.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되는 요즘, 야외 활동 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온열질환’인데요.
특히 이름도 비슷하고 증상도 헷갈리는 일사병과 열사병은 매년 여름철 응급실 단골손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를 명확히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다른 하나는 생명을 위협하는 초응급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일사병과 열사병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일사병은 우리 몸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서 시작됩니다. 땀으로 수분과 염분이 대량으로 빠져나가면서 몸의 균형이 깨지는 상태죠.
대부분의 일사병은 위와 같은 조치로 30분 이내에 호전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열사병은 일사병과 차원이 다른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중추가 마비되어, 스스로 체온을 낮추는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입니다. 체온이 40°C 이상으로 계속 치솟아 뇌를 비롯한 주요 장기가 손상될 수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입니다.
구분 | 일사병 (Heat Exhaustion) | 열사병 (Heat Stroke) |
체온 조절계 | 정상 작동 (과도하게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려 함) | 작동 실패 (체온 조절 기능 상실) |
주요 증상 | 과도한 땀 | 땀이 나지 않음 |
피부 상태 | 차갑고 축축하며 창백함 | 뜨겁고 건조하며 붉음 |
체온 | 정상 또는 약간 상승 (40°C 미만) | 40°C 이상의 고열 |
의식 상태 | 대체로 뚜렷함 (어지러움 호소) | 혼미, 의식 불명, 이상 행동 |
위험도 | 신속한 조치 시 회복 가능 | 생명을 위협하는 초응급상황 |
핵심 조치 | 시원한 곳에서 수분 보충 및 휴식 | 즉시 119 신고 및 체온 강제 냉각 |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입니다. 아래 3가지 수칙만 기억해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올여름,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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