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첫 회부터 강하게 당기는 월화드라마가 등장했죠. ENA 신작 ‘착한여자 부세미’는 “3개월짜리 계약 결혼”을 시작으로, 유산을 둘러싼 생존전·정체성 스릴러·단짠 로맨스를 한 번에 끌고 가는 작품입니다. 방송 채널·시간·OTT부터 인물관계도와 시청 팁, 재방송 시간까지 한 장에 정리했어요.
1) 한눈에 보는 기본 정보(방송/편성/몇부작)
방송 채널: ENA (월·화 밤 10시) —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유료 플랫폼 채널’의 프라임 시간대 편성입니다.
편성표 확인: ENA 공식 편성표에서 본방·재방/몰아보기 편성이 수시로 잡힙니다(예: 10월 4일 새벽 시간 재방, 낮 ‘1–2회 몰아보기’ 등).
몇부작: 총 12부작. 최근 장르물 트렌드에 맞춘 타이트한 분량.
장르: 범죄·로맨스(스릴 요소 강함).
요약: 월·화 22:00 ENA 본방, 12부 완결 예정 — 주간 몰아보기/재방 편성도 자주 뜹니다.
2) 어디서 보나? (OTT·재방송·VOD)
OTT: 제작·유통을 맡은 Genie TV(지니TV)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TVING에도 작품 페이지가 개설되어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지역/이용권에 따라 공개 회차는 상이할 수 있음)
해외 시청: Rakuten Viki에 ‘Ms. Incognito’(영문 타이틀)로 서비스 중(자막/온에어).
재방송: ENA 편성표에 새벽·낮 시간대 재방/몰아보기가 잡히며 편성표에서 당일 ‘재’ 표기를 확인하면 됩니다.
팁: 국내는 Genie TV 앱/셋톱이 가장 빠르고 안정적이고, ENA 편성표로 재방송 시간 체크하면 놓친 회차를 쉽게 따라잡을 수 있어요.
3) 제목이 왜 ‘부세미’? (세계관·메인 설정)
주인공 김영란(전여빈)은 밑바닥을 벗어나고픈 여성 경호원. 거대 재벌 가성호(문성근)의 비밀스러운 제안을 받고 “3개월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살아남는” 계약 결혼에 들어갑니다. 그때 쓰는 가명이 바로 ‘부세미’. “착한 여자 부세미”라는 이름은 표면의 미덕이지만, 실제론 정체를 숨긴 채 살아남아야 하는 ‘위장된 선함’을 상징하죠. 이야기는 그 위선과 진심 사이를 오가며 팽팽한 장르 텐션을 구축합니다.
4) 공식 줄거리 압축(스포 최소)
기점: 김영란은 “3개월만 버티면 인생을 리셋할 수 있다”는 달콤한 제안을 잡고, 말기 판정을 받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맺습니다. 그 대가로 막대한 유산‧새 신분이 보장될지도 모릅니다.
갈등: 문제는 회장 일가와 주변의 ‘유산 사냥꾼들’. 특히 가선영(장윤주)은 집사와 손잡고 회장을 감시하고, 식탁의 음식까지 의심스러운 수법으로 관리하며 파국적인 집착을 드러냅니다.
변수: 영란의 위장 신분 ‘부세미’를 유일하게 의심하는 인물 전동민(진영), 그리고 회장 사망 이후 법적 지위/상속 구조가 만들어낼 파문(초반부 전개 기사화).
톤: 스릴러 텐션+로맨스의 간헐적 쉼표. 회차 내내 ‘정체 들킬 위기’가 이어지지만, 배우 조합 덕분에 감정선도 꽉 채워집니다.
공식 문구로는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가 핵심입니다.
5) 인물관계도(핵심 라인 도식 설명)
텍스트로 빠르게 관계도를 그려보면 아래와 같아요.
김영란 ↔ 가성호: 계약 결혼 당사자. 영란은 ‘부세미’라는 신분으로 재벌가에 입성. (시한부 회장은 생전/사후 모두 거대한 변수)
김영란(부세미) ↔ 전동민: 영란의 정체를 처음부터 의심하는 단서의 사람. 영란이 맡은 유치원(또는 아이 관련 동선)과 얽힌 인연으로 서로를 견제/관찰. (초기 소개/해외 페이지 표기)
가선영 ↔ 가 성가(가문): 회장 재산을 ‘되찾겠다’는 강박을 가진 인물. 집사·측근 네트워크를 동원해 정보/독극물 의혹 등 비열한 수법을 주저하지 않음.
조력/견제 축(백혜지·이돈 등): 영란의 생존에 도움이 되거나(백혜지), 새로운 의심(이돈)을 던지는 변수형 캐릭터들.
시청엔 ‘영란(부세미)의 정체 노출 시계’와 ‘가선영의 공세’ 두 축만 잡고 봐도 매회 손에 땀을 쥡니다.
6) 출연·제작진 포인트
출연: 전여빈·진영·장윤주·주현영·서현우 등. 조합 자체가 신선한데, 장윤주의 ‘압도적 빌런 에너지’가 화제를 모읍니다.
제작·채널: KT 스튜디오 지니 라인으로 ENA·Genie TV 동시 체계. 크로스픽쳐스·트리스튜디오 제작.
타이틀/영문명: 해외 플랫폼/미디어에서는 ‘Ms. Incognito’로 표기. (Viki/AsianWiki 등)
7) 원작·웹툰 여부
공식 소개·편성 페이지에는 원작 웹툰/소설 표기가 없고, 각본(현규리) 기반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초반 루머성 글도 있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원작 표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즌 진행 중 변동될 수 있으니 제작사/채널 공지를 최종 기준으로 확인)
8) 편성표/재방송 보는 법(실전)
ENA 편성표(공식) 접속 → 탭에서 ENA/ENA DRAMA 선택.
날짜 이동(상단 주간 버튼) → ‘착한 여자 부세미’ 항목 중 ‘재/몰아보기’ 시간대 체크. (새벽·오전·낮 편성이 잦음)
OTT는 Genie TV에서 최신 회차 스트리밍, TVING·Viki는 지역/권종에 따라 공개 회차·자막이 상이.
9) 시청 포인트 5
① ‘3개월’ 카운트다운: 매회 엔딩이 시간의 압박을 강조. ‘오늘 들키나, 내일 들키나’ 하는 긴장감이 훅 들어옵니다.
② 빌런의 존재감: 장윤주의 가선영은 계획·조종·의심·독한 실행력을 모두 가진 풀옵션 빌런. 초반부터 강력합니다.
③ 관계의 역전: ‘영란 ↔ 전동민’ 라인은 의심/견제에서 미세한 신뢰로 스윙하는 느린 불 텐션. (언론 소개·해외 시놉 공통)
장윤주의 빌런 톤이 화면을 강하게 잡아끌고, 전여빈은 ‘상처 많은 생존자’의 눈빛을 치밀하게 깔아줍니다. 12부작에 딱 맞는 속도감.
12) 시청 가이드(초보자용 루틴)
월·화 21:55 ENA 켜두기 → 본방 22:00 입장. (혹은 Genie TV 앱으로 실시간/다시보기)
놓치면 ENA 편성표에서 새벽/낮 재방 체크(주말 ‘몰아보기’도 자주 편성).
해외/자막 필요하면 Viki(Ms. Incognito) 검색.
마지막 한 마디
‘착한 여자 부세미’는 제목의 착함과 실제 세계의 비정함 사이 간극을 드라마틱하게 파고듭니다. 정체 들킬까 조마조마하면서도, 때때로 스며드는 로맨스와 인간관계가 다음 회를 부르는 탄력이에요. 시청 루틴만 챙겨두면 따라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월·화 밤 10시 ENA, 놓치면 ENA 편성표 재방 혹은 Genie TV/TVING으로 따라잡기—이 루틴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