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소득은 소비와 저축으로 나누어지는데, 소득 중에서 소비로 쓰이는 비율을 소비성향, 저축에 들어가는 비율을 저축성향이라고 한다. 한계소비성향은 새로 늘어난 소득 중에서 소비로 지출되는 비율을 가리킨다. 즉 소득의 증가분을 △Y, 소비의 증가분을 △C로 하여 △C/△Y로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물가상승기에는 한계소비성향이 높고 또 저소득층은 고소득층에 비하여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경향이 있다.
상기 사항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소개된 내용 중 하나이며, 경제금융용어 700선의 파일을 다운받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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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소비성향(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 MPC)은 소비자가 추가 소득을 얻었을 때 그 소득 중 소비로 지출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 소득이 증가할 때, 그 증가분 중 얼마를 소비에 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소비 성향을 이해하는 중요한 경제 개념입니다. 한계소비성향은 경제활동의 활력도를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되며, 특히 경기 변동 및 소득 변화에 따른 소비 수준 예측에 유용합니다.
한계소비성향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MPC = 소비 변화량 / 소득 변화량
예를 들어, 소득이 100만 원 증가했을 때 70만 원을 소비에 사용한다면, 한계소비성향(MPC)은 0.7로 계산됩니다. 이는 추가 소득의 70%를 소비에 사용하고 나머지 30%는 저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계소비성향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낮은 사람일수록 한계소비성향이 높고, 소득이 높은 사람일수록 한계소비성향이 낮습니다. 이는 소득이 낮을수록 추가 소득의 대부분이 생활에 필요한 소비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한계소비성향이 0.8인 경우, 추가 소득 100만 원 중 80만 원을 소비에 사용한다는 의미이며, 경제 활동에 활발히 기여하는 소비 형태로 평가됩니다. 반대로 MPC가 0.3이라면 추가 소득 중 30%만 소비하고 나머지를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한계소비성향은 이를 통해 개인 소비 습관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며, 국가의 소비-저축 비율 분석에도 활용됩니다.
정부는 한계소비성향을 기반으로 경제정책을 수립하여 국민들의 소비를 증대시키거나 저축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침체기에는 세금 인하 또는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 국민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려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한계소비성향이 높을수록 이러한 정책이 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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