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 에어맥스 97 사이즈팁 – 블랙 화이트 실버

나이키 에어맥스 97은 한때 나이키 공홈과 리테일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국내 기준으로 일반 발매분을 찾기 어려워 사실상 중고·리셀 플랫폼을 통해서만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이 글에서는 블랙·화이트·실버(실버불렛) 컬러를 중심으로 에어맥스 97의 사이즈 특징, 발모양별 추천, 양말 두께·착용 환경에 따른 선택 팁을 정리하고, 중고 거래 시 사이즈 실패와 가격 낭비를 줄이기 위한 체크포인트까지 함께 안내합니다. 신발 상태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인 만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께 실전형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97, 지금은 공홈보다 중고·리셀 시장이 중심입니다
예전에는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국내 기준으로 일반 소비자가 공홈에서 원하는 컬러·사이즈를 바로 구매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가깝습니다.
- 시즌 한정 컬러, 인기 컬러(특히 실버불렛, 블랙, 화이트)는
재발매 타이밍이 지나면 바로 품절되는 경우가 많고 - 상시 재고로 두는 모델이 아니다 보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살 수 있는 신발”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크림(KREAM), 솔드아웃(SOLDOUT), 풋셀 등
중고·리셀 플랫폼을 통해서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특히 박스·영수증이 있는 미착용급, 실버불렛 같은 인기 색상은
신발 상태와 희귀도에 따라 시세가 크게 달라지고,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에 가까운 시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처음 사이즈를 잘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교환·반품이 자유로운 공홈 구매가 아니라,
“택배 받고 신어 봤는데 안 맞는다 → 다시 되파는 과정에서 손해”가 거의 필수로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이즈 팁은
- 나이키 에어맥스 97 블랙·화이트·실버 컬러를 기준으로,
- 중고 거래로 처음 접하시는 분을 상정해서 정리했습니다.
👉 크림(KREAM) 나이키 에어맥스 97 제품 살펴보기 👈
나이키 에어맥스 97 사이즈 기본 특징
겉에서 보면 실루엣이 길고 슬림해 보여서
“엄청 좁을 것 같은데?”라는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 신어 보면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 옆에서 봤을 때는 길고 날렵한 형태
- 안쪽 발볼은 생각보다 여유가 있는 편
- 다만 설포(혀)와 갑피 구조가 발등을 꽉 감싸는 타입이라
처음 신었을 때 발등이 눌리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처음 에어맥스 97을 신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보통 이렇습니다.
- “길이는 맞는데 앞쪽이 약간 좁은 느낌이다.”
- “발등이 꽉 잡히는데, 며칠 신으면 괜찮아질까?”
즉, 에어맥스 97은
- 처음부터 슬리퍼처럼 편한 신발이라기보다는
- 초반에는 다소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며칠 신으면서 발에 맞춰지는 타입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정사이즈 vs 반업, 기본 선택 기준
중고로 구매하실 때 가장 큰 고민은 이 부분일 것입니다.
“나이키 운동화 보통 260 신는데, 에어맥스 97은 260으로 가야 하나요, 265로 가야 하나요?”
대략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볼 보통 + 발등 보통
→ 평소 나이키 러닝화·일반 스니커즈 정사이즈가 잘 맞는다면 정사이즈 추천 - 발볼 넓음(국내 기준으로 발볼이 넓다고 느끼는 편)
→ 앞코 옆라인이 닿는 느낌이 있을 수 있어 반 사이즈 업 고려 - 발등이 높은 편
→ 설포·갑피가 발등을 강하게 눌러줄 수 있어 반 사이즈 업이 조금 더 안전
특히 중고 거래는 교환이 어려우므로
- “조금 꽉 껴도 된다, 딱 붙는 핏을 좋아한다” → 정사이즈
- “편하게 신고 싶고, 양말도 두껍게 신을 거다” → 반업
이렇게 본인의 취향과 발 특징을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선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발 모양별 세부 사이즈 팁
칼발(발볼 좁고 발등 낮은 편)
- 평소 나이키 러닝화·에어포스 정사이즈가 여유 있게 맞는다면
에어맥스 97도 대부분 정사이즈로 무난하게 맞습니다. - 길이는 조금 남고, 옆은 적당히 잡아주는 느낌으로,
발 모양이 97 실루엣과 잘 맞는 편입니다.
발볼 넓은 편
- 에어맥스 97은 앞코가 살짝 좁게 빠져 있어
발볼이 넓은 분들은 양 옆이 닿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특히 중고 제품은 이미 누군가의 발에 한 번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발볼이 더 늘어나기보다는 그 상태에서 어느 정도 고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 처음부터 편한 착화감을 원하시면 반 사이즈 업(예: 260 → 265) 을 추천드립니다.
발등 높은 편
- 설포와 갑피가 발등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구조라
발등이 높으면 끈을 느슨하게 묶어도 눌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발등이 높고 발볼도 넓다면,
반 사이즈 업 + 끈 조절을 함께 고려하시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블랙·화이트·실버(실버불렛) 컬러별 체감 차이
사이즈 스펙은 같지만, 소재 비율 때문에 컬러마다 착용감이 약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블랙 계열


- 가죽·합성 소재 비율이 높으면
초반 착용감이 조금 더 단단하고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대신 형태 유지력이 좋아서, 발 모양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라인이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화이트 계열


- 메쉬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들어간 모델들은
같은 사이즈라도 조금 더 부드럽게 발을 감싸는 느낌일 수 있습니다. - 다만 오염·변색에 민감하므로, 중고 구매 시 누런 변색, 접힘 자국을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버불렛(실버 계열)


- 에어맥스 97을 대표하는 컬러답게, 수요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 실버 특유의 합성 소재 덕분에 초반에는 발등·옆부분이 탄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신다 보면 전체적으로 발에 맞게 붙습니다. - 인기 컬러라 중고 시세가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고,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극단적으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
양말 두께·착용 환경에 따른 선택
에어맥스 97은 양말 조합에 따라 체감 사이즈가 꽤 많이 달라집니다.
- 사계절 얇은 양말 위주, 실내·실외 병행 사용
→ 정사이즈도 충분히 고려 가능 - 겨울용 두꺼운 양말, 쿠션 양말 자주 착용
→ 반 사이즈 업을 하면 발등 압박이 덜하고 장시간 착용에 편합니다. - 장시간 서 있거나 많이 걷는 직장·학교 환경
→ 발이 붓는 것을 고려해 반업 쪽이 더 편했다는 후기들도 많습니다.
중고 거래로 구매 시에는
“본인이 주로 어떤 두께의 양말과 함께 착용할지”를 먼저 정해 두시고,
그 기준으로 정사이즈/반업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리셀 플랫폼에서 에어맥스 97 살 때 꼭 볼 것들
에어맥스 97은 이제 공홈에서 쉽게 재고를 찾기 어렵고,
특히, 실버불렛 색상의 경우 중고·리셀 시장에서 신발 상태와 인기 컬러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인 구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아래 항목은 꼭 체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실제 실측 길이(인솔 길이)를 판매자에게 요청
- 바닥 빨간 부분(에어 유닛 주변)의 닳은 정도
- 뒤꿈치 안쪽 라이닝(헤짐·찢어짐 여부)
- 발등 주름, 토박스(앞코) 눌림 정도
- 변색(특히 화이트·실버 컬러)
- 박스·영수증·정품 인증 여부
사이즈가 애매하다면
-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나이키 운동화 인솔 길이와 비교해서
cm 단위로 최대한 맞추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정리
- 현재 나이키 에어맥스 97은
국내에서 공식 홈페이지·매장에서 원하는 컬러와 사이즈를 새 상품으로 구하기는 쉽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중고·리셀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특히 블랙·화이트·실버(실버불렛) 같은 인기 컬러는
신발 상태·사이즈·구성품 유무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인 시장이라
첫 구매에서 사이즈 실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발볼·발등, 양말 두께, 착용 환경을 기준으로
정사이즈 vs 반업 중에서 보수적으로 선택하시면,
중고 거래에서도 “되팔면서 손해 보는 상황”을 어느 정도 줄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