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유통기한 및 개봉 후 사용기한 총정리 – 조제약, 시럽, 점안액, 인슐린, 연고, 비타민까지 약별 섭취 기준

가정에서 사용하다 남은 약,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요?
💊 냉장고에 들어 있는 점안액,
🧴 반쯤 남은 연고,
🍯 개봉한 지 오래된 시럽…

“유통기한 안 지났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약은 개봉 후 사용기한이 따로 존재합니다.
오늘은 약 종류별로 유통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한, 보관 및 섭취 기준을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 유통기한 vs. 개봉 후 사용기한, 뭐가 다른가요?

• 유통기한: 약이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간 (제약사에서 정함)
• 개봉 후 사용기한: 실제로 약을 열고 나서부터 공기, 수분, 세균에 노출되며 약효나 안전성 저하가 생길 수 있는 기한

🛑 즉,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개봉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폐기해야 안전합니다!

📦 약 종류별 유통기한 & 개봉 후 사용기한 기준

1️⃣ 조제약 (병에 담긴 가루약, 알약)

📝 조제약은 보통 약국에서 “5일치”, “7일치” 등 기간 단위로 조제되며, 그 기간 내 복용 완료해야 합니다.

2️⃣ 시럽형(액상형) 약

📌 냉장 보관이 필수인 경우도 많으므로 약사 안내 반드시 확인!

3️⃣ 점안액(안약), 점이액(귀약), 비강 분무제

🚫 점안제는 오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권장 사용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4️⃣ 인슐린(펜형 포함)

❗주의: 인슐린은 열에 약하므로 차 안 보관 금지, 여름철 장시간 외출 시 쿨팩 사용

5️⃣ 연고, 크림류

💡 입구에 묻은 내용물은 면봉 등으로 닦아내고 뚜껑 꼭 닫아야 변질 방지됩니다.

6️⃣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 습기, 햇빛, 온도에 약하므로 건조하고 서늘한 곳 보관 필수

❗주의! 이런 약은 바로 폐기하세요

• 💥 색이 변한 약
• 💦 냄새가 나는 액상약
• 🟡 연고 표면에 물이 고이거나 굳은 경우
• 🔥 직사광선에 노출된 약
• 📆 개봉한지 기억 안 나는 약

✅ 약은 음식보다 예민합니다.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약효 저하 혹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남은 약은 어떻게 버릴까?

• 💊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 이용하기
• ❌ 변기/하수구에 버리면 환경 오염 유발

📍 일부 지자체에서는 보건소·주민센터에 수거함 운영 중

🙋 자주 묻는 질문 (FAQ)

✅ 마무리 요약

👉 약은 유통기한보다 “개봉 후 기한”이 더 중요합니다.
👉 보관 방법까지 잘 지켜야 약효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