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700선-가계수지


가계수지

가계수지

가계수지는 가정에서 일정 기간의 수입(명목소득)과 지출을 비교해서 남았는지 모자랐는지를 표시한 것을 가계수지(household’s total income and expenditure)라 한다. 가계수지가 흑자를 냈다면 그 가정은 벌어들인 수입 일부만을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적자를 냈다면 수입 외에 빚을 추가로 얻어 사용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조사하여 국민의 소득수준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계에 가계부를 나누어 주고 한 달간의 소득과 지출을 기록하도록한 다음 이를 토대로 가계수지 통계를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가계부의 소득항목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항목이 있고, 비용항목에는 식료품비, 주거비, 수도광열비, 보건의료비, 교육비 항목이 있다.

상기 사항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소개된 내용 중 하나이며, 경제금융용어 700선의 파일을 다운받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 바랍니다.

이 외에도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서적으로 출력해서 쉽게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쉽게 알아보는 가계수지의 의미

가계수지

가계수지는 가정의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특정 기간 동안 가정에서 벌어들이는 돈(수입)과 지출하는 돈(지출)을 비교해 나타냅니다.

가계수지의 기본 구성

  1. 수입:
    • 근로소득: 월급, 보너스, 상여금 등 일을 해서 번 돈
    • 사업소득: 가게를 운영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해서 얻는 소득
    • 이자, 배당 소득: 은행 이자나 주식 배당금
    • 기타 소득: 연금, 보조금, 용돈 등
  2. 지출:
    • 소비 지출: 식비, 교통비, 교육비, 의료비, 공과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출
    • 비소비 지출: 세금, 사회보험료, 대출 이자 등

가계수지 계산

가계수지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가계수지 = 총 수입 − 총 지출

  • 흑자: 수입이 지출보다 많을 때, 저축이나 투자로 남은 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적자: 지출이 수입보다 많을 때, 빚을 지거나 저축을 줄이는 등 재정 상태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가계수지를 잘 관리하면 가정의 경제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는 대로 다 써버리면 예기치 못한 지출이나 미래를 위한 준비가 어려울 수 있지만, 수입과 지출을 잘 파악하고 관리하면 보다 안정적인 재정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가계수지는 가정의 돈 관리 상태를 보여주는 ‘가정 경제의 성적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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