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절하
평가절하는 환율은 일반적으로 거래 대상물인 외국환(외국통화) 한 단위와 교환되는 자국통화의 양으로 정의되고 있는데, 원화절하는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외환의 가치가 상승하고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때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를 환율상승 또는 평가절하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평가절상(revaluation)이나 평가절하(devaluation), 또는 절상(appreciation)이나 절하(depreciation)의 의미는 일반적으로는 고정환율제도와 자유변동환율제도중 어느 환율제도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구분된다. 즉 평가절상(또는 평가절하)은 고정환율제도하에서 정부가 정책적 목적 등으로 자국통화의 대외가치인 환율을 인위적으로 일시에 조정하였을 경우 사용되며, 절상(또는 절하)은 일반적으로 자유변동환율제도하에서 환율이 외환시장의 수급기능에 의해 상승하였을 경우에 사용된다.
상기 사항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소개된 내용 중 하나이며, 경제금융용어 700선의 파일을 다운받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 바랍니다.
이 외에도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서적으로 출력해서 쉽게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쉽게 알아보는 평가절하의 의미
평가절하란 무엇인가?
평가절하는 한 국가의 화폐 가치가 외환 시장에서 하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고정환율 제도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발생하며, 수출을 촉진하고 무역 수지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평가절하는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출 품목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외국인 투자와 관광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평가절하의 주요 목적
- 수출 경쟁력 강화: 화폐 가치가 낮아지면서 자국 제품이 해외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되어 수출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 경제 성장 촉진: 평가절하를 통해 수출이 증가하면 국가의 GDP 성장이 촉진됩니다.
- 무역 수지 개선: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로 무역 수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평가절하의 장단점
장점
- 수출 활성화: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수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 외국인 투자 유치: 외국인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자본 유입을 촉진합니다.
- 관광산업 촉진: 외국 관광객에게 저렴한 여행 경비를 제공해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단점
- 물가 상승: 수입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채무 부담 증가: 외채가 있는 경우 평가절하로 인해 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해외 구매력 저하: 자국 화폐 가치가 낮아지면 해외 여행과 유학 등의 비용이 증가합니다.
평가절하의 예시와 사례
역사적으로 여러 국가들이 경제 상황에 맞추어 평가절하를 시행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수출 주도형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와 같은 남미 국가들은 외환 위기 극복을 위해 평가절하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평가절하와 평가절상의 차이점
평가절하는 화폐 가치를 낮추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평가절상은 화폐 가치를 상승시키는 조치를 뜻합니다. 평가절상은 수입품 가격이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수출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 경제 상황과 정책 목적에 따라 평가절하 또는 평가절상이 선택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용어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