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는 개별 경제지표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경기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종합지수를 작성한다. 경기종합지수는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 3개가 작성되고 있으며, 기준년도 수치가 100이 되도록 하여 산출하고 있다. 후행종합지수는 재고, 소비지출 등 실제 경기순환에 후행하여 변동하는 개별지표를 가공 종합하여 만든 지표로서 현재 경기의 사후확인에 이용한다. 현재 우리나라 경기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의 구성 지표는 현재 상용근로자수 생산자제품재고지수 도시가계소비지출(실질) 비재수입액(실질) 회사채유통수익률 등 5개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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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아보는 후행종합지수의 의미
후행종합지수란 무엇인가?
후행종합지수(Lagging Composite Index)는 경제 활동의 변화를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로, 경제가 변화한 이후에 그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들로 구성됩니다. 즉, 경제 상황이 변한 뒤에 후행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경제의 현 상태나 과거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주로 고용률, 소비자 신용, 생산비용 등과 같은 지표들이 후행종합지수에 포함됩니다.
후행종합지수의 주요 구성 요소
- 고용률: 고용 상황은 경제 성장이 안정될 때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후행 지표로 간주됩니다.
- 소비자 신용: 소비자들이 자금을 얼마나 빌리는지에 대한 데이터로, 경기 상황이 좋아지면 소비자 신용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생산비용: 경제 활동의 확대 또는 축소가 진행된 후에 생산비용이 변동하는 경우가 많아 후행 지표로 사용됩니다.
후행종합지수의 특징과 중요성
후행종합지수는 선행종합지수와 달리 경제의 미래보다는 과거와 현재 상황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지수는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었거나 침체기에 들어섰을 때 이를 확인하는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며,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정책을 세우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후행종합지수와 선행종합지수의 차이점
후행종합지수는 경제 상황의 변화 이후 나타나는 지표로, 이미 일어난 경제 변화를 반영하는 반면, 선행종합지수는 경제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후행 지표는 고용률이나 소비자 신용과 같은 지표를 통해 현재 경제 상태를 분석하며, 선행 지표는 주가, 신규 주택 착공 등으로 향후 경제 변화를 예측합니다.
후행종합지수 활용 시 유의점
후행종합지수는 경제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지만, 그 특성상 경제 변화를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후행종합지수는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보조 지표로 활용되며, 경제 전반의 건강 상태를 평가할 때 선행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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