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학교폭력 논란, 확인된 사실만: 타임라인·입장·남은 쟁점 정리

아래 내용은 현재까지 고민시 학교폭력에 대한 언론 보도와 당사자·소속사 공식 입장을 교차 확인해 정리한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성 주장과 추측은 배제했습니다.
1) 무엇이, 언제부터 시작됐나 — 타임라인
- 5월 말(2025):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고○○의 중학교 시절 학폭 피해자들”이라는 취지의 익명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은 ‘금품 갈취·폭언·장애학생 조롱·협박’ 등의 주장을 제기했으나 작성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명백한 허위,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8월 30일(토): 배우 고민시가 자신의 SNS에 장문 입장을 올려, 과거 “일탈은 있었다”고 표현하면서도 “학폭은 절대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한 본인이 “가해자가 아님을 뒷받침할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현재 수사 진행 중’이라는 표현은 본인 입장입니다).
정리: 익명 글(주장) → 소속사 전면 부인·법적 대응 예고 → 당사자 직접 부인(8/30) 흐름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사법기관의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2) 당사자·소속사가 밝힌 핵심
- 소속사(5월 26~27일경): 온라인 커뮤니티의 내용은 허위이며, 민·형사상 조치를 검토·진행 중이라고 공표.
- 당사자(8월 30일): “학창시절 철없던 일탈은 인정하지만, 학폭 가해 사실은 없다”,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했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 일부 매체는 전문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 여기서 말하는 ‘수사 진행’은 고민시 본인의 설명이며, 경찰 발표 형태의 공식 브리핑은 기사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본문에서도 “본인 주장”으로 한정해 기술합니다.
3) 확인되지 않은 것들(주의)
- 익명 글의 사실성: 작성자 신원·증거물의 사법적 검증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언론 보도의 표현도 “주장했다/제기됐다” 수준이며, 확정적 판정은 아닙니다.
- 수사·재판 결과: 8월 31일(한국 시간) 기준, 언론에 공표된 최종 결과 없음. 따라서 누가 가해/피해라는 단정 보도는 부정확합니다.
4) 우리가 팩트로 볼 수 있는 최소치
- 의혹 제기(5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게시물에서 중학교 시절 학폭 의혹을 주장.
- 소속사 반박: 미스틱스토리는 허위·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발표.
- 당사자 직접 입장(8/30): 일탈 인정·학폭 부인, 증빙 제출 및(본인 주장에 따르면) 수사 진행 중.
- 판정/결론: 아직 없음(공식 수사결과·판결 미공개).
이 네 가지가 현재까지 공적으로 확인 가능한 골격입니다.
5) 맥락: ‘일탈’과 ‘학폭’은 다릅니다
고민시는 “학창시절 일탈은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과거 행동 전반이 바람직하지 않았을 수 있음을 인정한 표현으로 읽힙니다. 그러나 일탈 = 학폭은 아닙니다. 법·제도적으로 학폭은 지속적·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력·괴롭힘 등 구체 요건을 필요로 하며, 사실 인정은 수사와 재판, 또는 학교·행정 절차의 증거 판단을 거쳐야 합니다. 현재 보도는 ‘주장’ 대 ‘부인’ 단계이며, 사법기관의 판단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어느 쪽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6) 미디어·대중이 지켜야 할 원칙
- 무죄추정: 형사절차에서 개인은 유죄 확정 전까지 무죄로 추정됩니다. 혐의 제기만으로 평판을 영구 훼손하는 것은 2차 피해를 낳습니다.
- 출처 검증: 익명 글·캡처·편집 영상은 증거가 아닐 수 있음. 당사자·소속사 공식 자료, 주요 언론의 정식 기사, 사법기관 발표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사안에서도 국내 주요 매체는 당사자 입장·소속사 공식입장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표현 자제: “~로 보인다”, “~가 틀림없다” 같은 단정·비약 표현은 오정보 확산의 경로가 됩니다. 사실(팩트)과 의견은 분리하여 표기해야 합니다.
7) 향후 체크포인트
- 공식 브리핑: 경찰 등 수사기관의 결과 발표 여부.
- 법적 분쟁 흐름: 소속사가 예고한 민·형사 조치 진행 상황.
- 추가 증거: 당사자·제보자 측에서 실명·자료가 공개되는지(개인정보·2차가해 유의).
마무리(편집자 의견)
이번 글은 확인 가능한 사실만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결론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관련 기관의 절차를 존중하며,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사건으로 학교폭력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추측성 글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나 루머로 연예인을 포함한 누구도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실은 증거와 절차로 가려져야 하며, 그때까지는 말보다 사실을 우선해야 합니다.
본 문서는 2025년 8월 31일(한국 시간) 현재의 공개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후 발표되는 공식 결과에 따라 내용은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